Performers at Marshall’s 50th-anniversary concert at Wembley Arena in London included Yngwie Malmsteen and Slipknot’s Corey Taylor.
브랜드 창립 50주년 당시 Jim Marshall의 나이는 88세였습니다. 그의 야망은 여전했지만, Marshall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작은 제품을 만들 기회를 잡았습니다. Marshall의 50주년은 1962년 첫 번째 앰프를 완성한 이후 Jim이 자신의 이름을 붙인 다섯 가지 유명 모델 중 하나를 재현한 일련의 미니어처 1와트 앰프로 기념되었습니다.
이제 하루 최대 200대의 앰프를 생산하는 브랜드인 만큼 축하 행사도 성대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Iron Maiden, Slipknot, Slayer, The Cult 등 전설적인 락 밴드와 Yngwie Malmsteen, Joe Satriani 등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2012년 9월 런던 Wembley 아레나에서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오늘 공연은 영국의 아이콘을 축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자리입니다." / Nicko McBrain
Jim Marshall and team.
Iron Maiden의 드러머이자 사회자였던 Nicko McBrain은 행사를 앞두고 "오늘은 영국의 아이콘을 축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자리입니다. 락 음악 사운드를 영원토록 만들어온 Jim Marshall과 그의 팀을 위해, 그리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Marshall 앰프를 최대치로 증폭해 들려드릴 락앤롤 매드니스를 기대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Motorhead의 'Ace of Spades'부터 BB King의 'Rock Me Baby'까지 역사적인 메탈, 블루스, 클래식 락 트랙의 콜라주가 Marshall 앰프 벽을 통해 수천 명의 관객을 향해 3시간 동안 라이브로 울려 퍼졌고, 축하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공연장 곳곳에 부착된 "볼륨 주의"이라는 경고 문구는 매우 진심이었던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50th Anniversary concert, 2012.
안타깝게도 이 행사는 Marshall의 창립자 Jim Marshall를 추모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해 4월, 18년 전 브랜드의 팬이었던 Kurt Cobain이 사망한 같은 날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워커홀릭이었던 Jim은 80대에도 여전히 10시간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건강이 악화되고 나서야 비로소 경영에서 한 발짝 물러나게 됐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품질에 대한 헌신과 디테일에 대한 집요함, 그리고 오늘날에도 그의 손글씨로 수많은 Marshall 앰프를 장식하고 있는 아이코닉한 브랜드 이름을 통해 Jim은 우리들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Jim Mars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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