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nrich Klaffs, CC BY-SA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0>, via Wikimedia Commons
B.B. King은 70년 동안 기타 Lucille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블루스 연주를 선보였어요. 킹 오브 블루스의 역사와 그가 남긴 연주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세요.
'B.B King은 70대까지 연평균 200회의 콘서트를 했습니다.'
히스토리
Riley B. King(일명 B.B. King)은 역사상 가장 많은 기타를 연주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의 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음악에 대한 큰 공헌으로 그는 당대 '킹 오브 블루스'라고 불리었습니다. 독특한 솔로 연주 기법으로 유명한 그는 기타리스트 사이에서 전설 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방대하게 남아있습니다.
1925년에 태어난 B.B. King은 어릴 때부터 음악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목사님께서 처음으로 세 가지 코드를 가르쳐 주셨고, 이를 계기로 12살 때 15달러에 첫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1940년대 초 어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공연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팬이 늘어났으며, 가수 겸 디스크 자키로 활동할 당시 생긴 'Beale Street Blues Boy'라는 별명이 'Blues Boy'가 되었다가, 이를 줄여 'B.B.'라는 캐치한 예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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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싱글을 꾸준히 발표했고, 또 2014년까지 한 평생을 공연하며 70대까지 연평균 200회의 콘서트를 한 B.B. 킹은 2008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항상 음을 아끼며 연주했습니다.'
연주 스타일
표현적인 연주로 유명한 King은 양보다는 질을 추구했으며, 'The Blues Box' 또는 'B.B. Box'라는 용어를 얻게 된 이 스타일은 목 아래쪽에서 마이너 5음계를 더 많이 사용하고 주로 4/5음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프레이징인데, 그의 릭을 다른 릭과 구분 짓는 요소였으며 그는 항상 음을 아껴며 연주하곤 했습니다.
변주
B.B. King은 전통적인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에서 벗어난 변주로 유명했습니다. 마이너 키와 음계에 메이저 3화음을 추가하고, 마이크로톤 벤딩(음이 세미톤보다 적게 벤딩되는 것)을 사용하거나 희미한 음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약간의 해머링 온, 벤딩, 슬라이드가 들리는데 이는 매우 조용하지만 많은 표현과 개성을 더합니다.
벤드 및 비브라토
King의 기초는 벤드와 비브라토 테크닉에 있습니다. 그는 비브라토 효과를 내기 위해 음을 위아래로 살짝 벤딩해 흔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비브라토와 콜 앤 리스폰스 연주법을 종종 자신의 기타(Lucille)가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